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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개발·보급 중장기(2021~2025) 기본계획 발표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2/23 [12:04]

친환경차 개발·보급 중장기(2021~2025) 기본계획 발표

편집국 | 입력 : 2021/02/23 [12:04]


[환경이슈신문=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친환경차의 확산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기본계획으로서, 지난해부터 산학연 전문가 포럼(70여명)의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월 1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했다.

금번 기본계획은 ▴2025년까지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전략을 법정계획으로 확정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이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차량 전주기 친환경성 평가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3차 기본계획 기간(2016~2020) 중 친환경차 보급·수출 지속 증가하였다.

그러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은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 가속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자동차산업의 新 패러다임으로 대두하고, 연평균 28%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차 시장(’25년 年 2,800만대)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이번 4차 기본계획의 비전을 "2021년 친환경차 대중화 원년", "2025년 친환경차 중심 사회·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①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 구축, ②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개척, ③탄소중립 산업생태계로 전환 가속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도출했다.

특히, 탄소중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자동차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체계(LCA), 배터리 전수명 품질 적합성 기준 도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그린메탄,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혁신기술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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