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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취약계층 무료 전기 안전점검·개보수 실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0가구 대상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10/22 [10:59]

중구, 취약계층 무료 전기 안전점검·개보수 실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0가구 대상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10/22 [10:59]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무료로 실시했다.

중구는 2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함께 약사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번 취약계층 무료 전기 안전점검 및 개보수는 지난 7월 3일 울산 지역 최초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기시설물 점검 및 개보수를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시행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구는 협약 체결 후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느나 그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이날 활동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유병국 회장 및 전기공사협회의 전문기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3분기 대상세대인 약사동 내약길 33 등 10가구에 대해 전기시설물 안전점점과 개보수에 나섰다.

이날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5가구, 차상위계층 3가구, 독거노인 2가구로, 일부는 장애인이거나 독거노인으로 전기 사고 발생에 취약한 가구다.

참여자들은 선정된 가구의 전기시설 누전점검을 하고, 노후된 차단기와 콘센트는 새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낡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바꿨다.

또 이 가운데 2가구는 건물 내 배관배선의 노후가 심각해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교체작업도 벌였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무료 전기안전점검 및 개보수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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