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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푸드브릿지키트 드라이브스루 배부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11:28]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푸드브릿지키트 드라이브스루 배부

허재현기자 | 입력 : 2020/09/29 [11:28]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비대면 부모참관 프로그램인 ‘출동! 엄마영양사’에 신청한 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식예방 푸드브릿지 키트’를 지난 9월24일 군립칠원도서관에서 배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부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나누어 전달하였다.

푸드브릿지란 같은 식재료를 이용해 탐색, 소극적 접촉, 적극적 접촉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스스로 먹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이번 푸드브릿지 키트는 ‘느타리버섯’을 주제로 하여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 버섯크림리조또 밀키트,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각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푸드브릿지 키트를 활용하여 요리활동 혹은 버섯크림리조또를 먹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전송한 부모에게는 20명을 선정하여 성인용 KF마스크 10매씩을 별도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가정 보육을 하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면서 매우 높은 기대를 보였으며, 강옥주 센터장은 “올해 센터의 목표가 보육시설부터 가정까지 연계한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실천 제고인 만큼 가정에서의 편식예방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하여 함안관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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