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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결식우려 아동 찾아 빈틈없이 지원

추석연휴 기간 결식우려 아동 대상 급식지원 대책 마련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9/28 [12:03]

추석 연휴 결식우려 아동 찾아 빈틈없이 지원

추석연휴 기간 결식우려 아동 대상 급식지원 대책 마련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9/28 [12:03]

대구시는 추석연휴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휴원, 거주지 인근 급식카드 가맹점 휴무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급식카드 추가 발급, 추석 전 부식 및 밑반찬 지원, 아동과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민간단체를 연계하는 등 아동급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급식카드 가맹점 영업 현황을 일자별로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또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게시 및 당직실 비치, 120달구벌콜센터 등을 통한 정보 제공으로 결식아동이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급식카드 가맹점은 2,425곳이며, 연휴 기간에는 일반음식점과 이마트 24,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을 포함해 1,900곳이 영업한다.
※ 미니스톱(편의점) 48개소 : 2020.9.21. 추가지정

앞서 대구시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급식여부에 대한 확인한 결과 급식대상 아동 15,346명 중 8,922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하고, 나머지 6,424명은 가족이나 친·인척과 함께 식사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추석 연휴에 아동이 끼니 걱정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아동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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