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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 수놓아

30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권병창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16:46]

환경부,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 수놓아

30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권병창기자 | 입력 : 2017/09/05 [16:46]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마련한 '폐현수막 재활용 및 면생리대 만들기' 체험 부스>
<거제아주초등학교의 환경동아리 '거제습지사랑'이 시연중인 주변 하천 물의 청정도 측정 모습>

“환경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환경을 배운다.” “환경교육,내일을 만듭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와 공동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2017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내일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친 축전 기간 동안 시민, 청소년, 전문가 등 환경교육 관련 수요·공급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 박람회, 환경교육 정책 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30일 개막식 당일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 교육기관, 민간교육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옥 차관은 환경교육과 관련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교육 박람회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며, 미세먼지와 친환경에너지 등 환경현안과 관련된 전시·체험 교육 부스를 비롯해 그동안 일반인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환경부는 시민·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발전 토론회를 통해 환경정책에 대한 참가자의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환경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 청소년을 위한 녹색직업 토크콘서트,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연과 더불어 환경뮤지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토론회와 더불어 환경현안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예방적 기능의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이번 축전에서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영훈 국장은“이번 환경교육 축전이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엑스=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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