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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4개 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운영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8/07 [10:36]

울산 남구, 4개 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운영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8/07 [10:36]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아들을 위한 북 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7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산·신복·월봉·옥현어린이 4개 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연령별로 2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안내서가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알록달록 동화미술” ,“거미는 거미야”, “폴짝폴짝 음악과 함께하는 책놀이”, “동화랑 나랑" 동화구연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개월에서 취학 전까지 유아 및 부모 등이며, 참가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운영 일정은 각 도서관 마다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산도서관은 7월 21일부터 기타 도서관은 8월 및 12월 중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신복도서관(☎ 226-2366) 등 신청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한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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