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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예방 교육·결의대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7/31 [12:25]

북구,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예방 교육·결의대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7/31 [12:25]

울산 북구는 30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함께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아동이 사회 속에서 권리와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영상 시청,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북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7월 1일 자로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 3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천안과 창녕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와 같은 심각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동체벌에 관대한 사회분위기를 바꾸고자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체벌금지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없는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서 지난 29일에도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결의대회를 한차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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