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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5/29 [10:44]

울주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5/29 [10:44]

울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곡 등 5개소에 대한 안전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지역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인 범서 선바위유원지, 범서 삼형제바위 일원과,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앞 하천, 온양 대운산 애기소, 상북 철구소 등 총 5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기간(2020. 6. 1. ~ 8. 31)중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 등에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 정비와 인명구조장비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은 총 5천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안전표지판 교체 및 디자인 현행화, 인명구조장비 재설치 및 보수 등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사고 위험 지역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감시구역에 사람이 감지되면 자동 감지하여 자동 경고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 야간 입수 행위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했고, 전문강사와 함께 인명구조·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안전관리요원의 응급대처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또한,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립한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휴일 상황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운영을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순찰·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체계의 구축으로 인명사고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할 때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다이빙 금지,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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