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신문=신원일기자]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시 위촉 산업보건의 손지언 씨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종류와 부담작업의 유형 및 예방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난해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요법을 실습하는 등 대상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해 중대재해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이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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