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코로나19’ 근로자 보호위해 방역 ‘훈풍’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본 위생교육 철저
근로자 및 관계자 체온 체크, 감염 차단
건설현장 감염에 따른 비상대응 조치 일환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09:05]

대림산업, ‘코로나19’ 근로자 보호위해 방역 ‘훈풍’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본 위생교육 철저
근로자 및 관계자 체온 체크, 감염 차단
건설현장 감염에 따른 비상대응 조치 일환

허재현기자 | 입력 : 2020/02/27 [09:05]

▲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고현항 매립지 내 대단위 아파트를 공사 중이다. 


동남아와 유럽 등지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굴지의 한 건설업체가 근로자를 위해 방역작업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일반 건설현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 전국에서 일감을 찾아 이동하는 근로자가 많은 특성상 감염 루트가 고스란히 노출된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국토부는 ‘코로나19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 각별한 요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메뉴얼에 따른 행동수칙을 포함해 의심환자나 확진자의 발생 시 신속한 사후조치가 포함돼 있다. 즉,“의심환자나 확진자 발생으로 작업이 힘든 공공현장은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규정했다.

 

경남 거제시 관내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거제시청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예의주시 하는 등 발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거제시 관내에서 공사 중인 ‘대림산업’은 전 현장 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와 손세정제 등을 무상 지급 중이다.


이뿐아니라, 체계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현장 내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방역작업을 실시, 쾌적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방역 전문업체의 방역 모습 

 

방역을 맡은 방역특공대(대표 송주영)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지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전국이 어려운 시기에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태”라며, “만약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공사가 무기한 연기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예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발적인 예방조치에 나선 대림산업의 선행적 선택이 관내 공사현장의 귀감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라고도 일컫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의 하나이다.
2020년 1월, 감염자가 전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대해 1월30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WHO는 지난 11일, 공식명칭을 'COVID-19'(코로나19)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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