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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도시관리공단, 2020년 설 연휴 지역 24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20/01/23 [16:20]

중구도시관리공단, 2020년 설 연휴 지역 24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20/01/23 [16:20]

울산 중구가 올 설 연휴 동안 지역민을 비롯해 방문객과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과 귀향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주차장의 경우 무료 개방을 통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31개소 공영주차장을 탄력적으로 정상 운영한다.

이번 정상 운영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귀향객,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주차 등 각종 시설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재래시장의 이용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 인근에 마련된 태화·구역전·신울산·반구·선우·학성새벽 노외·노상·번영로 등 8개 공영주차장과 중구청사 주차장 등 9개소는 4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 노상과 십리대밭 노상 주차장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될 학성로와 약사복개천, 학성가구거리와 병영막창, 우정1·2, 도화공원, 신삼호교, 태화강 국가정원1~5 등 15개소도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해 같은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반면,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료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심지 대형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할 수 있는 만큼 유료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고, 그 외의 주차장은 나흘간 모두 무료 개방한다"면서 "무료 주차장에 많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함으로써 인근 재래시장의 상권도 활성화 시키고, 태화강 국가정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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