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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일상문화예술’ 꽃 피운다

예술, 삶 세판・달 그림자・돌산:몽・사리미라스 축제 선보인다

윤진희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18:43]

창원특례시, ‘일상문화예술’ 꽃 피운다

예술, 삶 세판・달 그림자・돌산:몽・사리미라스 축제 선보인다

윤진희기자 | 입력 : 2022/08/12 [18:43]

창원특례시, ‘일상문화예술’ 꽃 피운다


[환경이슈신문=윤진희기자]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권역별 특성 강화를 위한 일상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인 권역별 프로젝트를 8월부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상문화예술공동체 IN 창원’은 문화기획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5명 이내로 프로젝트팀을 권역별로 구성하여 사람-장소-콘텐츠로 삼시삼색의 특색을 강화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기획하여 시민과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부터 2달간 권역(마산·진해·창원) 문화예술 관련 기획위원을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이슈 및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여 장소 및 프로그램을 확정하였으며 창동·해양누리공원(마산권역), 돌산마을(진해권역), 사림동(창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창동예술촌 일원 구도심 지역에서 진행되는 '예술, 삶 세판, 피어나다'는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며 창동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예술가 네트워크 파티, 한평 갤러리(8월 15일 ~ 9월 14일, 공유공간 창동), 예술놀이터(8월 20일,오동동 문화광장), 아트 플레이(8월 27일,
9월 3일)로 진행된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진행되는 '달 그림자' 축제는 8월 28일에 마산 바다에 비친 달을 컨셉으로 달빛 바디아트, 달 만들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 달빛 버스킹과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돌산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돌산:몽' 프로젝트는 마을주민 주체의 예술활동으로 ‘돌산악단’ 동아리, 일상생활 속 놀이문화에 접목한 ’아트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9월 17일 돌산악단 공연 및 전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결과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경남도립미술관 맞은편 사림동 주택가에서는 예술인과 상인, 주민이 협업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취향공동체’, 예술가와 상인(공간)을 연결하는 ‘지금?여기!’ 예술 네트워크 강화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며,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버스킹・네트워크 파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리미라스 축제' 가 9월 17일과 10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시는 마산창원진해가 하나로 통합된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권역별 도시 정체성과 특색이 뚜렷한 문화다양성의 도시”라며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가 협업하여 어디서나 살기좋은 문화생산도시, 창원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작년 12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11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30개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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