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공사현장 내에는 폐콘크리트, 아스콘, 각종 건축자재가 적법 절차에 따라 분리, 처리되지 않은 채 흙더미와 뒤엉켜 방치되고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등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 공사 중 본지에 2번의 고발 성 보도가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도 밀어 부치기 식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저감 시설이 없는 탓에 인접한 하천으로 침출수가 유입 시에는 제2의 환경오염이 발생 할 것으로 보아 대책이 시급하다.
그러나 이를 지도 감독할 거제시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듯 거제시의 관리 감독 소홀은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지에 제보한 A모씨(49세.여)에 따르면 최고의 주택을 만들고 있다고 소문나고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택이라고 해서 둘러보니 주변 공사환경이 너무나도 지저분하고 어지럽기 짝이 없다며 과연 불법을 일삼는 회사가 정직한 공사를 했을 지가 의심스럽다고 귀뜸했다. ㈜청목건설은 복합주택204세대를 올8월 입주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에 열중하는 탓으로 공사현장의 관리자 어느 누구와도 연락이 불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