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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 아델하임 공사현장 폐기물 무단 방치 '불법 난무'

친환경은 외치지만 법은 저 멀리~~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3/08/30 [08:34]

청목 아델하임 공사현장 폐기물 무단 방치 '불법 난무'

친환경은 외치지만 법은 저 멀리~~

허재현기자 | 입력 : 2013/08/30 [08:34]
▲   공사 현장이 쓰레기 하치장으로  오해 할수도~~    © 환경이슈신문


㈜청목건설이 거제시 고현동에 복합주택단지 건축공사를 시행하면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을 성상별 구분도 없이 아무렇게 방치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과 법에 대한 무지를 보여 주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기물의 종류와 성질·상태별로 재활용 가능성 여부, 가연성이나 불연성 여부 등에 따라 구분해 수집·운반·보관해야 하며, 이때 폐기물이 흩날리거나 누출되지 아니하도록 하고 침출수(沈出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폐콘크리트와 아스콘, 건축폐기물들이 뒤섞여 방치 보관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이슈신문


하지만, 공사현장 내에는 폐콘크리트, 아스콘, 각종 건축자재가 적법 절차에 따라 분리, 처리되지 않은 채 흙더미와 뒤엉켜 방치되고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등 불법이 난무하고 있다.
공사 중 본지에 2번의 고발 성 보도가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도 밀어 부치기 식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비가 내리는 날은 저감 시설이 없는 탓에 인접한 하천으로 침출수가 유입 시에는 제2의 환경오염이 발생 할 것으로 보아 대책이 시급하다.
 
그러나 이를 지도 감독할 거제시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듯 거제시의 관리 감독 소홀은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하천을 따라 주변 경관을 자랑하지만  내부는 어떨지?    © 환경이슈신문


본지에 제보한 A모씨(49세.여)에 따르면 최고의 주택을 만들고 있다고 소문나고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택이라고 해서 둘러보니 주변 공사환경이 너무나도 지저분하고 어지럽기 짝이 없다며 과연 불법을 일삼는 회사가 정직한 공사를 했을 지가 의심스럽다고 귀뜸했다.
 
 ㈜청목건설은 복합주택204세대를 올8월 입주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에 열중하는 탓으로 공사현장의 관리자 어느 누구와도 연락이 불통이었다.
 

▲ 공사중이지만  입주자와 방문객들이 위험을 무럽쓰고  돌아 다녀 안전사고의 우려가 염려된다.      © 환경이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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