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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27,685개 일자리 창출 목표

민간·공공 포함 전년 대비 2270개 늘어난 27,685개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5:06]

양산시, 올해 27,685개 일자리 창출 목표

민간·공공 포함 전년 대비 2270개 늘어난 27,685개

허재현기자 | 입력 : 2022/01/27 [15:06]

양산시, 올해 27,685개 일자리 창출 목표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양산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일자리 27,685개 창출을 목표로 예산 98,519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일자리창출 목표인원은 ▲직접일자리사업 11,657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82명 ▲고용서비스 12,607명 ▲고용·취업장려금 2,528명 ▲창업지원 711명이다.

먼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휴폐업자·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600여명을 선발, 직접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의 근로기회 제공 및 자립기반마련을 위한 자활사업 468명, 노인일자리 사업 4,352명,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140명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또 양산시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 재설계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신중년 인생다모작학교 운영 및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농업인대학 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시민이 일과 관련된 능력, 역량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고용서비스분야로,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 및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운영 등을 통해, 12,607명을 목표로 지역 주민에게 취업상담·알선서비스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취업장려금 분야에서는 5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청년·신중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구직활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구직활동 지원 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추진 및 청년 월세 지원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등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청년인구의 외부유출 방지 및 지역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청년 창업지원사업 등 창업자를 위한 지원사업 및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37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육성자금사업을 추진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보듬고, 중장기적으로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취업 한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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