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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주시민대학 12월 특강 운영

방송인 허참 '세상사는 이야기'...수료식으로 162명 수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12/13 [14:00]

중구, 민주시민대학 12월 특강 운영

방송인 허참 '세상사는 이야기'...수료식으로 162명 수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12/13 [14:00]

울산 중구는 12일 오후 2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구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구 민주시민대학 12월 특강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

중구 민주시민대학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체 7회에 걸쳐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경제, 예술 등의 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전체 7회의 강의 가운데 6회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162명이 수료했다.

이후 12월 특강은 방송인 허참 씨를 강사로 초청해 '세상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허참 강사는 KBS '가족오락관'과 '도전! 주부가요스타', SBS '잉꼬부부 재치부부', MBC '젊음은 가득히' 등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방송인이다.

이 같은 왕성한 활동으로 2002년 '제2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진행자상을,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TV진행자상을, 2006년 'KBS 연예대상'에서 가족오락관 진행에 따른 공로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인생 경험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청중을 상대로 노래까지 뽐내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강연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부부 간의 사랑을 강조하고 현명하고 지극한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설파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중구 민주시민대학은 이번 12월 특강을 끝으로 종료되며, 2020년 중구 민주시민대학은 내년 4월 개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한 민주시민대학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 강사를 초빙해 구민들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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