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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제2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개최

올해 주요사업 성과 보고, 내년 중점사업 심의 자문 등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12/06 [11:17]

울산시, 2019년 제2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개최

올해 주요사업 성과 보고, 내년 중점사업 심의 자문 등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12/06 [11:17]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1시 상황실(본관 7층)에서 ‘2019년 제2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2020년 중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요사업 실적은, 크게 5개 분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기반 조성,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주민역량 강화 사업,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마을공동체 민.관 협력 증진 사업 등이다.

지원 기반 조성으로는 올해 10월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으로 시와 구.군의 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완료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울산시 마을공동체 행정지원협의회’가 구성되어 시와 구.군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부서.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울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인 ‘유(U)-마을넷’을 구성하여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 7개 분과 101명이 활동 중이다.

계속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35개 단체를 지원하였고, 공모사업 성과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월 28일 울산시 공모사업에 참여한 ‘반구대 선사마을 공동체’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20년 마을공동체 중점사업 계획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 구.군별 특성에 맞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구.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원하여 구.군 재정 균형과 사업 추진 동기도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 과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이를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마을계획단 운영 시범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주민 공동체 자치 역량을 드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유(U)-마을넷(울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확대 운영이다. 내년에는 시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뿐만 아니라 구.군 공모사업 수행 공동체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시와 구.군의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 완료와 유(U)-마을넷 구성으로 지속적인 공동체 체계를 마련한 점은 큰 성과로 여겨진다.” 며 “마을공동체가 울산시 전역으로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2020년 마을공체 만들기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후 내년 초 위원회에 상정,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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