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심저격’ 대장정 마무리

여성 발달장애인 “이젠 당당히 설 수 있어요”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11:45]

서·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심저격’ 대장정 마무리

여성 발달장애인 “이젠 당당히 설 수 있어요”

허재현기자 | 입력 : 2019/12/05 [11:45]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1~3동,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영길, 조주환, 박병수, 김종석)는 4일 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및 프로그램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ㆍ금사회동동 여성 발달장애인 ‘여심저격’공동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여성 발달장애인 권리증진 프로젝트 사업인 ‘여심저격’은 지난해 협의체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여성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4개 동 협의체 위원들 간 공감대 형성 및 사업추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한 후, 각 동 협의체 행복충전 희망모금 사업비 400만원(각 동 100만원)과 복지관에서 85만원을 후원, 총 485만원의 주민 자율모금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7월 발대식 이후 4개월간 여성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활동 및 교육, 지역주민 16명 대상으로 장애인 이해 관련교육, 인권 캠페인, 합동나들이를 진행했다.

‘여심저격’지역주민활동에 참여했던 서2동 조주환 위원장은 인권교육, 장애인과의 관계 증진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을 동정, 연민의 눈길로 쳐다보기 보다는 우리와 다르지 않고 함께 동등한 인격체로 같이 더불어 가는 존재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권리교육 등을 통해 당당한 여성으로 설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천연화장품·요리 만들기 수업 시간에 함께 웃고 즐기던 친구와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낼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의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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