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고성군, ‘당항만 환경보존 방안’ 머리 맞대다당항만 환경보전을 위해 창원시, 고성군 현장 업무협의 실시
당항만은 진해만과 연결되는 폭 300m 정도의 좁은 해협으로 창원시 진전면과 고성군 동해면이 둘러쌓여 있다. 길이 10㎞, 폭 2㎞ 정도의 호수처럼 잔잔한 내해로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등에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이렇게 후세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가치가 있는 당항만은 최근 연접한 해변지역의 개발로 인한 해안경관 훼손 및 환경보전에 대한 문제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러한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당항만 환경보전을 위해 양 시·군은 18일 만남을 가지고 협의한 결과, △당항만 연접 각 시‧군지역 하수처리시설 정비 추진 △ 수질오염방지등 양호한 해안환경 보전을 위하여 양 시‧군 상호협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향후 당항만에 대하여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도모할 수 있고, 양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여 당항만 환경보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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