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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각업체 주변 환경 보호에 민ㆍ관이 공동 대응한다

주민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 참여,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발족

신종식기자 | 기사입력 2019/11/16 [14:27]

창원시, 소각업체 주변 환경 보호에 민ㆍ관이 공동 대응한다

주민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 참여,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발족

신종식기자 | 입력 : 2019/11/16 [14:27]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11시 2별관 2회의실에서 ‘소각장 주변 영향권 감시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감시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교수, 환경전문가,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협의회는 24시간 연속가동으로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폐기물 소각업체에 대하여 순찰반ㆍ합동점검반ㆍ지원분석반 등 3개반으로 나누어 합동단속, 불법처리 여부 확인, 자료수집ㆍ분석과 감시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의 협의회 주요활동 및 운영방안 설명, 위원장 주재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은 옥삼복 교수(한국폴리텍Ⅶ대학)가 선출되었다.


조현국 환경정책국장은 “지역주민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동 협의회 발족으로 소각업체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과 소각업체, 환경행정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소각업체 주변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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