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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절기 오존주의보 발령에 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및 오존 저감 사항 실천해야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7/26 [12:08]

경상남도, 하절기 오존주의보 발령에 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및 오존 저감 사항 실천해야

편집국 | 입력 : 2021/07/26 [12:08]


[환경이슈신문=편집국] 경상남도는 오존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오존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전 시‧군(18개) 20권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기 중 오존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

발령기준은 권역별로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경보 발령 정보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의 ‘대기오염 경보 SMS’를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그 외 대기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에어코리아 또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존 피해를 줄이고 오존 저감을 위해서는 6대 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 수시 확인 ▲실외활동 자제 및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특히 주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실외수업 자제 및 제한 ▲승용차 사용 자제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자제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

특히 오존 예보가 ‘나쁨(0.091~0.150ppm)’ 이상인 경우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야외활동을 가급적 삼가야 하며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호흡기 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오존주의보 발령 증가가 예측되므로 도민들께서는 일기예보와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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