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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1년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아이디어 모아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6/18 [18:56]

문경시, 2021년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아이디어 모아

편집국 | 입력 : 2021/06/18 [18:56]

문경시, 2021년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환경이슈신문=편집국] 문경시는 1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2021년 첫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년 구성된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출산・보육・귀농귀촌・청년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문경시 인구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인구증가・귀농귀촌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토의 등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각 위원들은 분야별 전문지식 및 현장 경험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거쳐 실효성을 제고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하는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출산장려금 확대지급과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급 등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단체 연계를 통한‘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추진, 문경시 전입장학금 신설 및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며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문경시의 출생아 수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증가했고, 5월말 기준 인구수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하여 도내 23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6개 시군에 포함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 문제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난제로 모든 사회 구성원의 동참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민・관 협력으로 발굴된 값진 아이디어가 반드시 실현되어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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