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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물재생센터, 친환경 현장체험과 견학 장소로 각광

신종식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08:29]

덕동물재생센터, 친환경 현장체험과 견학 장소로 각광

신종식기자 | 입력 : 2019/09/23 [08:29]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는 혐오 시설로 취급받던 덕동물재생센터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환경 보호 체험과 학생들의 친환경 생태학습 교육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덕동물재생센터내 홍보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 체험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생활하수가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방류되는 처리과정을 보여줘 수질개선 노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기하는 한편,  야외에는 축구장, 포토존,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연못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소풍장소로서 인기가 좋아 유치원 등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해 덕동물재생센터를 다녀간 견학인원은 5,760명이었으며, 올해 8월말까지 5,500여명이 방문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학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가능하며, 견학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전화예약(☎ 225-6588)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국 하수행정과장은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견학프로그램과 친환경 생태 체험학습 발굴을 통해 수질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함으로써 항상 신뢰받는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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